한화시스템 테크노 어워즈 2018 주요부문 시상자들이 장시권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시스템
'테크노 어워즈'는 기존 테크노컨퍼런스를 확대해 올해 처음 실시한 행사로, 괄목할만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기술, 우수논문, 경영혁신, 핵심가치, 노사화합 등 5개 부문 총 24개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결과 및 경영 성과활동들을 공유하며 목표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IRCM은 레이저를 발사해 휴대용 대공 미사일의 유도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장비로 전세계 6개국만 개발에 성공했다. 드론 탐지용 광변조 센서는 드론 등 소형 표적의 탐지를 위한 시스템에 적용되는 기술로,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 측정 기술인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R&D 및 인재 양성에 투자를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방산전자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