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파트너링을 통한 GS칼텍스 주유소 거점화 개요./사진제공=GS칼텍스
카셰어링 그린카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업체다. 현재 차량 대수 6500대, 회원 수 300만명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GS칼텍스와 그린카는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량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GS칼텍스는 롯데렌탈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함께하며 전략적 제휴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국내 대표 자동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카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 업체인 '오윈' 등에 투자와 협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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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SK에너지 등과 함께 양사 주유소를 거점으로 C2C(Customer to Customer)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 및 주유소 기반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양사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서로 다른 기술이 융합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이므로 이종업계간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적극적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