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32달러(2.6%) 하락한 49.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7년 10월 9일 이후 최저가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67센트(1.1) 덜어진 59.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원유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