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좌). / 사진=뉴시스
명현만(33,명현만 멀티짐)이 1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AFC) 09' 스페셜매치 브라질의 자이로 쿠스노키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40초만에 KO승을 거뒀다.
명현만은 능숙한 플레이로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다. 빠른 공격을 통해 쿠스노키를 구석으로 내몬 뒤 강력한 펀치로 이른 시간에 쓰러트렸다. 쿠스노키는 한 차례 일어섰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명현만은 강력한 펀치와 날카로운 킥을 섞어가며 상대를 다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