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경기 김포시 구제역 발생 확진에 따른 긴급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혈청형을 검사중이며 오는 29일 12시까지 우제류 가축 및 축사관련 종사자의 전국 일시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경기 및 충남지역의 돼지 전농가에 대해 O+A형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3.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를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제역 조기 검색 및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해 2012년 경북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진단이 가능하게 됐으며 구제역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역 및 발생지역별 자체적인 사후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전국 거점 단위 구제역 정밀진단 체계가 구축된 만큼 국내 구제역 정밀진단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