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복지단체 위문…"마음으로 응원"

뉴스1 제공 2018.1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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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제공) © News1(대법원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은 17일 서울 구로구 '연세사회복지재단 에델마을'을 방문해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에델마을은 언더우드가 며느리 에델 언더우드 여사가 1948년 '기독교절제소녀관'으로 설립했다가 1981년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연세사회복지관으로 이름을 바꿨고,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연세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부모 사망이나 이혼, 경제적 빈곤, 학대 등으로 인한 가정해체, 미혼모 등 사유로 가정에서 보호·양육을 받을 수 없는 만 0~18세 여성아동 50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보육교사들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형편이지만 평소에도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엔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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