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다만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이 중 30%(300원)를 할인받는다. 가장 먼저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100명이 입장료를 100원에 살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큰 사랑을 받은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시즌 시범 운영한 컬링 체험존은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강습반과 체험반으로 나눠 별도의 링크장에서 컬링을 즐길 수 있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스케이트장을 처음 여는 21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개장식을 진행한다. 개장식이 끝난 이후 이날만 스케이트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스케이트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시민 친화적인 장소로 재탄생했다"며 "도심 속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더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