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신규주의 선전에도 기업공개(IPO)관련주 조정 지속

머니투데이 피스탁 2018.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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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신규주의 선전에도 기업공개(IPO)관련주 조정 지속


14일 코스피시장(2069.38pt)은 개인은 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지수는 1.25% 내리며 마감됐고 코스닥시장(666.34pt)도 개인은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지수는 2.26% 내리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시장의 조정과 오늘 상장한 신규주의 선방이라는 혼조속에서 조정이 이어졌다.



19일 상장 예정인 에이비엘바이오는 5.26% 하락한 1만8000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승인종목인 현대오일뱅크도 1.02% 내린 4만8500원의 호가로 2주째 조정을 이어갔다.

승인종목인 노랑풍선(2만6000원,-0.95%)은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고 청구종목인 셀리드(3만1500원,+0.80%)는 일주여만에 반등했다.



공모희망가 2만2100~2만8700원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비피도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고 17~18일 청약을 거쳐 26일 상장 할 예정이며 오늘까지 청약을 진행한 유틸렉스는 322.96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4일 상장 할 예정이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전진바이오팜은 공모가 1만원 대비 15.50% 높은 1만155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1만550원을 저점으로 상승하여 상한가인 1만5000원에 도달했으나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고 1만2750원으로 매매를 종결하며 청약경쟁률(24.80대1)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머큐리는 공모가 6100원 대비 57.87% 높은 780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1만200원을 고점으로 하락했고 이 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저점인 7800원으로 매매를 종결하며 청약경쟁률이나 공모주외에 유통물량이 없었던 점을 볼때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으나 변동폭은 미미했고 기업공개(IPO) 후보종목도 등락이 엇갈렸으며 바이오관련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조정을 이어갔다.

삼성메디슨은 1.67% 내린 59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으나 현대엔지니어링(69만원,+0.73%)은 소폭 상승했다.

SI업체인 엘지씨엔에스는 2.50% 내린 3만9000원의 호가로 조정을 보였고 남북경협주인 현대아산(3만9300원,-0.88%)도 금주는 조정을 보였다.

20년 기업공개(IPO)를 진행 할 예정인 포스코건설은 2.77% 오른 3만1500원의 호가로 4거래일만에 반등했으나 SK건설은 1.23% 내린 2만8150원의 호가로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은 1.79% 내린 1만65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고 필러업체인 아크로스도 1.45% 내린 6만8000원의 호가로 하락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1.82% 내린 54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나 면역항암제 업체인 메드팩토(5만1000원,+0.49%)는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블루홀(30만5000원), 시큐아이(1만1750원), 티맥스소프트(4만2000원), 한국증권금융(1만3000원), 카카오게임즈(2만원), 제너럴바이오(2만8500원), 한국코러스(7500원), 이스타항공(1만2000원), 올리패스(3만1500원), 신테카바이오(1만77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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