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의 미래를 위한 논의'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영국, 스위스, 일본, 중국 등 각국의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대거 참석했으며, 약 20여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진소트는 샘플 분리 과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DNA를 추출하는 기술이 탁월해 생검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다.또 분석 과정에서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변수들을 최대한 포함시킨뒤 진단, 분석이 가능하다.
에이씨티는 이번 컨퍼런스가 진소트의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암 맞춤 치료제 시장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액체생검 및 적은양의 DNA시료를 다루는 법과 전립선암 유전체학에 대한 세부 주제로 총 11명의 발제자가 발표했다.
이스라엘 진소트의 이샤이 오프란 박사는 혈액암의 검사 패널을 소개하면서 혈액암 분야의 정밀의료와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의 조기 진단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쥔 위 홍콩 중문대학 교수는 조기 위암과 대장암진단에서 진소트 블라딕 크루팔닉 팀장의 연구결과를 혁신적인 바이오마커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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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진소트 일리야후 골롬 박사와 아이작 하비브(Izhak Haviv) CSO는 시료의 양이 매우 적은 액체생검 샘플의 측정 및 방법에 대해 후성적 유전체 변화와 진단법 개발의 임상적용 내용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유전체의학을 선도하는 국내 교수진 및 일본 동경대의과대학 사토루 미야노 교수, 스위스 베른의과대학의 마크 루빈 교수, 미국 씨티 오브 호프 재단의 위만퐁 박사의 정밀의료 연구결과와 정밀의료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많은 의료 기관들이 학문적, 인적 교류가 이루어졌고 암 데이터 공유 등 새로운 파트너쉽이 논의 됐다”며 “에이씨티·진소트의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향후 진소트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