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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선 소년원 학생과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해 헌신한 소년원 교사 3명과 보호관찰관 3명이 수상했다.
이주미 교사는 정신건강간호사로 병적 도벽과 지적장애로 의료재활 교육을 받고 출원한 학생을 대형마트 주차요원으로 취업시키고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후지도하는 등 27년간 치료감호소와 소년원 정신질환자의 의료재활과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용현 사무관 역시 27년간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며 남원지소 근무 때 관내 그룹홈 아이들이 거주하는 숙소의 벽화 조성에 사비 78만원을 쾌척해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사회적으로 빛나지 않는 자리에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소년원생과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보여준 수상자들의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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