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도서관-수학사랑,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2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18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커피랑도서관이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커피랑도서관'은 도서관형 북카페로 새로운 카페 문화 공간을 국내에 선보이며 현재 80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고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무한 리필로 제공하며, 내부에서 여러 차례의 검증을 거친 최신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보유해 도서관보다 손쉬운 자유 열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개방형, 갤러리형, 고시형, BAR형, 스터디룸 등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성향별 공간을 배치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 콘셉트의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을 오픈, 지하부터 지상 7층에 걸쳐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락동 센터 1층은 프리미엄 브루잉 커피를 취급하는 전문 카페로 꾸며 엄선된 도서와 커피 및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커피랑도서관 측은 향후 가락센터점을 필두로 꾸준히 센터를 늘려 복합문화공간을 보다 대중화하고 업계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학사랑이 '2018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머니투데이

수학사랑은1994년 설립되어 4차 산업혁명 관련 수학-정보융합 프로그램과 수학박물관을 운영하며 체험 위주 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수학 교재 슈필마테, 희망수학 수업 시리즈를 비롯해 정다면체·피타고라스 정리 설명용 교구,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등의 교구 특허를 보유하는 등 2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수학 교재와 교구를 직접 기획·제작·유통하고 있다.

최근 융합 콘텐츠 인큐베이팅 공간 ‘스페이스 해봄’을 개관하여 문화로 즐기는 수학 교육과 체험·전시·창업을 한 곳에 이뤄지게 하는 동시에 경력 단절 여성과 시니어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카페를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