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부산∙경남 지역 첫 매장 '동부산점' 기공식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8.1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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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 번째, 수도권 밖 첫 매장…2020년 1분기 내 개점 예정

이케아 동부산점 조감도이케아 동부산점 조감도


이케아 코리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이케아 동부산점 부지에서 이케아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광명점과 고양점, 기흥점에 이은 국내 네 번째 매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매장이다. 개점 예정일은 오는 2020년 1분기 중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50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이케아는 동부산점 개점으로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동부산점을 통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홈퍼니싱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 경제실장과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슈미트갈 대표, 망누스 노르베리(Magnus Norberg) 이케아 동부산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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