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전기료·옷감손상 걱정 '뚝'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8.12.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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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머니투데이 올해의 히트상품] 냉매 순환시켜 발생한 열 활용..저온제습 방식으로 옷감손상 줄여

LG전자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LG전자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LG전자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는 옷감의 습기만 쏙 빼서 말려주는 '히트펌프' 방식에 컴프레서에서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를 두 개 탑재했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저렴하고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도 줄여준다



모터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표준 코스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스피드 모드'와 '에너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바쁠 경우 건조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스피드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일반 표준 코스 대비 30분 가량 건조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전기료를 더 낮추고 싶으면 절감하고 '에너지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5kg 용량의 세탁물 건조 시 에너지 모드를 사용하면 1회 전기료가 117원 수준이다.



고객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살균 코스'도 기본 탑재했다. 60도의 뜨거운 바람을 의류에 쐬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3가지 유해 세균을 99.9% 없애준다.

습기 측정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 의류를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로 건조한다.

이 제품은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에 설치하는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리모컨 기능을 적용했다. 브랜드에 상관 없이 설치 전용 키트만 구매하면 드럼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설치할 수 있다. 또 전원 코드 하나만 꽂으면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집 안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 장소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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