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임원인사 단행…"불확실한 경영환경 민첩 대응"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8.12.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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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21명 포함…"그룹 미래 경쟁력 강화 주력"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세아그룹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세아그룹


세아그룹은 10일 "철강시장의 저성장 국면과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승진 21명 등 2019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1일이다.

이번 인사에서 세아창원특수강 신임 사장에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세아제강 기술연구소 설비계획팀에 입사해 세아베스틸 (21,300원 ▼350 -1.62%) 기획본부장, 세아베스틸 단조사업부문장을 거쳤다. 이후 2015년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밖에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6명, 이사 4명, 이사보 3명 등이 승진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감 및 통찰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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