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전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12.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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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명 이건홀딩스 대표 등 임직원 60명, 인천 35가구에 연탄 7000장 전달

이건 관계사 임직원 60여 명이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이건홀딩스이건 관계사 임직원 60여 명이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이건홀딩스


이건홀딩스는 안기명 이건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5,480원 ▲60 +1.11%), 이건창호 (2,315원 ▲5 +0.22%) 등 이건(EAGON) 관계사 임직원 60여 명이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이건 관계사가 지역 소외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2009년부터 9년간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연탄의 누적 장 수는 5만5000여 장에 이른다.



이날 임직원들은 연탄 구입이 어려운 이웃 3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당 200장씩 7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장당 3kg의 연탄을 5~6장씩 지게에 짊어지며 골목골목에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가정까지 배달했다. 겨울철 한 가구에서 사용하는 연탄이 월 평균 200장 정도다.

이건홀딩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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