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돌아온 하와이 노선…왕복 59만원 특가 판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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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777-200ER/사진제공=진에어진에어 777-200ER/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12,860원 ▲100 +0.78%)는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이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주5일(월·수·목·토·일) 일정으로 복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와이 호놀룰루는 진에어의 대표적인 중장거리 노선으로 LCC(저비용항공사) 중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다. 계절적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출발편(LJ601)은 인천에서 오후 7시 5분(이하 현지 시각)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4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LJ602)은 호놀룰루에서 오전 11시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대형기인 B777-200ER이 투입된다. 이용객은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5cm가량 넓은 지니플러스 시트, 반려동물 위탁 수하물 탑재 서비스 등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하와이 노선 복항을 기념해 오늘부터 내달 13일까지 특가 행사를 펼친다. 특가 항공권은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일 사이의 운항편을 대상으로 하며 가격은 왕복 총액 기준 58만7300원부터다.

총액 운임은 환율 및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도 위탁 수하물 각 23kg 이하 2개와 핫밀(Hot Meal)을 포함한 2번의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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