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국주정,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 기대…'강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8.1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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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주정 (13,130원 ▲310 +2.42%)이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풍국주정은 전일대비 2000(21.31%) 상승한 1만11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리서치알음은 풍국주정이 수소가스 생산 가능한 유일한 상장사라며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로 풍국주정이 '기초소재' 업체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정업체인 풍국주정은 자회사인 에스디지와 선도산업을 통해 수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디지는 초고순도 수소를 생산해 SK케미칼, 대성, S-Oil 등에 공급하고, 선도산업은 주변 석유화학 공장에서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가스를 수집·정제해 탄산, 산소, 질소, 알곤 등 산업용가스를 생산한다.



최성환 연구원은 "풍국주정의 올 3분기 주정 매출 비중은 36%까지 축소된 반면, 수소는 41%까지 확대됐다"며 "동사가 이미 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준비를 완료한 상황에서 내년 정부의 수소차 예산 확대로 풍국주정이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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