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07일(17:2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 (4,885원 ▲175 +3.72%)(이하 GTF)가 7일 주주총회를 열고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 양수 안건을 통과시켰다. 양수가액은 60억원 규모이며, 양수 기준일은 2019년 1월 1일이다.GTF는 현재 김포와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급 창구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케이티스가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까지 추가되면 사실상 국내 주요 국제공항을 모두 커버하게 된다. GTF 관계자는 "중복 사업 정리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1만2000여개의 가맹점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