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eMMC 사업부 철수 등 사업재편 승인 완료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8.1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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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5,800원 ▼10 -0.17%)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달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심사를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이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사업재편 계획은 일부 사업부의 철수 및 소규모 분할,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eMMC(Nand Flash Controller)사업부를 철수하고 여기에 투입되던 연구·개발 비용을 디스플레이용 IC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IoT(Smart Insole) 사업부를 소규모 물적분할, 여기에 입되던 연구·개발 비용도 디스플레이용 IC 개발에 투자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IC사업부분에 역량을 집중해 OLED용 IC의 납품 확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Micro LED용 IC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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