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폭로와 관련해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대한 특별감사가 시작된 19일 오전 감사반이 경북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도 세 기관의 합동감사는 이날부터 3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2018.11.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는 컬링 특정감사의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합동 감사반은 감사 진행과정에서 회계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부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 감사반원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부당대우 및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9일 김민정 감독 및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의 부당대우 및 부정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경북도청, 의성군청 앞으로 제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한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8.11.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