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최정이 팀의 간판선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SK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2013년, 2017년~2018년 5 차례 골든글러브(3루수)를 수상하고, 2009년,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3루수로 인정 받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최정 선수는 팀에게도 팬들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다. FA 계약을 통해 다시 우리팀에 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최정의 잔류는 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사진설명]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손차훈 SK와이번스 단장, 최정 선수, 최인국 스포스타즈 대표(에이전트사)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5일 FA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