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사무라이 쇼다운 M’ 내년 2월 韓 상륙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8.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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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내년 2월 ‘사무라이 쇼다운M’을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사진제공=조이시티조이시티는 내년 2월 ‘사무라이 쇼다운M’을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사진제공=조이시티


조이시티는 내년 2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사무라이 쇼다운M’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 M’은 90년대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인 원작 ‘사무라이 쇼다운’을 모바일로 옮겨온 게임이다. 일본 게임 업체인 SNK가 20년 만에 직접 개발에 나섰다. 게임 내 캐릭터마다 다양한 액션 스킬을 극대화해 원작 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M’은 텐센트가 중국 내에서 서비스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출시 첫날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위챗 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조이시티는 ‘사무라이 쇼다운 M’의 국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테이지 형태의 PVE(플레이어와 컴퓨터가 대적) 콘텐츠 경우 1인 혹은 팀으로 수행이 가능하고 장비 수집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해 나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조이시티는 ‘결투 PK’, ‘원수 모드’, ‘강탈 이벤트’, ‘무술관’, ‘혼합 전장’ 등 다양한 PVP(플레이어 간 대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협력과 경쟁을 통한 재미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는 “현재 ‘사무라이 쇼다운 M’의 중국 내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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