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기흥 주민 입맛에 맞춘 'AK& 기흥' 오픈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8.12.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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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기흥 주민 입맛에 맞춘 'AK& 기흥' 오픈


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한 NSC(상권 특화형 쇼핑센터)형 쇼핑몰 2호점을 선보인다. AK플라자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에 위치한 NSC형 쇼핑몰 'AK& 기흥'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AK& 기흥은 'AK& 홍대'에 이은 두 번째 NSC형 쇼핑몰이다. AK& 기흥은 기흥구 상권 고객의 하루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추구한다. 연면적 6만826m²(약 1만8400평), 영업면적 3만6364m²(약1만1000평)의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기흥 상권에 적합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AK플라자는 AK& 기흥의 주요 공략 고객층을 기흥 상권의 30~40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 고객으로 정했다. 용인시 기흥구 인구 43만명 중 30~40대 구성비가 35%를 차지한다. 이들과 가족으로 연관된 연령인 10대 이하 21%를 포함하면 기흥구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40대 중심의 가족 단위 고객이다.



AK& 기흥은 젊은 고객에 특화된 쇼핑몰로 오픈한 AK& 홍대와 전혀 다른 콘셉트의 브랜드 구성을 선보인다. AK& 기흥은 가족 단위 가족이 선호하는 카테고리 '극장, 서점, 뷰티, 패션, F&B, 패밀리 테마파크, 라이프스타일' 등에 포함된 총 84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지상 1층은 가족 단위 패션 쇼핑 고객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 및 패션잡화 매장으로 구성된다. 나이키, 뉴발란스, 디스커버리, 데상트, 지오다노, 넵튠 등의 패션 브랜드와 외부 근린형 카페 스타벅스, 편의점 등 총 24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2층은 30~40대 연령층의 매장 체류형 고객을 위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300평 규모의 대형 공간에 무인양품을 배치하고, 북스리브로(서점), 스파오, 밀스튜디오, 박승철헤어 등을 운영한다.


5층과 6층은 패밀리 여가 공간으로 5층에는 롯데시네마, 6층은 패밀리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특히 패밀리 테마파크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 동물원, VR게임존, 실내 카트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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