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이 7월1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 ‘레드 문(RED MOON)’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휘인의 소속사 RBW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 휘친 친부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휘인은 입장문에서 "저는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했다. 때문에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가정은 늘 위태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