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서해바다에 낙조 투어 세일 요트 운영

머니투데이 이병석 MT해양목포주재기자 2018.1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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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압해도 선착장 출발~천사대교까지 운항

서해안 낙조와 세일요트/사진제공=신안군서해안 낙조와 세일요트/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월부터 세일요트 낙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요트관광 상품은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까지 운항하며, 5천만 평의 바다정원과 해질녘 황금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1시간 30분 투어 기준으로 성인은 2만 원, 청소년과 군인은 1만7500 원, 어린이와 노인은 1만5000 원이다.

세일요트는 44명이 탈 수 있는 55피트 급 쌍동선 형태로 신안군이 지자체 최초로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우량 군수는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낙조투어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요트 투어와 스테이 두 종류의 상품을 지난 2017년 7월부터 압해도선착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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