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18 pre-JOB 이색 채용 제안서 경진대회'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1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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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8 pre-JOB 이색 채용 제안서 경진대회' 진행


전주대학교는 지난 23~25일 '2018 pre-JOB 이색 채용 제안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취업 시장에서 구직자가 기업에 먼저 채용을 제안하는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15팀, 총 52명의 도내 청년 및 전주대 학생이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전문 강사가 채용 제안서 구성을 위한 직무 및 포트폴리오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기업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본인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발표했다. 그 결과 대상(전주대 총장상, 상금 100만 원) 1팀,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상금 80만 원) 2팀, 우수상(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상, 상금 50만 원) 3팀, 장려상(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상, 상금 30만 원) 4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한국몰드, 페이퍼코리아, 하림, LS엠트론, 대자인병원, 모스터일렉, 이랜드 등 7개 기업의 현직자가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각 팀의 채용 제안서를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BB크림' 팀장 봉준일 학생은 "사전 교육을 통해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다른 참가자의 토론 참여를 보고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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