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퍼레이션, 태국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18.1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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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의 내부 전경/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의 내부 전경/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및 공급망 관리 솔루션 업체 진코퍼레이션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진코퍼레이션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 쇼룸 오픈은 지난 6월 태국 방콕에 지사를 설립한 데 따른 것이다. 쇼룸 오픈식에는 국내외 7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사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융합해 인더스트리(Industry) 4.0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본의 △산신금속공업 △이토덴키 △도시바 테크, 미국의 하니웰, 한국의 △KIS정보통신 △오케이포스 △NICE 한국전자금융 △빅솔론 △포인트모바일 △씨엔에이,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S-SYS 등이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은 스마트 팩토리 존, 스마트 로지스틱스 존, 스마트 스토어 존으로 구성됐다.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융합한 생산, 물류, 판매 관련 솔루션인 트랙킹&트레이스 시스템(Tracking & Trace System), 비전 솔루션(Vision Solution), 모바일 랙(Mobile Rack) 등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요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앞으로 태국을 거점으로 베트남 지사 설립 등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 정부가 주도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혁신 주도형 경제발전 모델인 태국 4.0(Thailand 4.0) 정책에 맞춰 인더스트리 4.0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태국에 진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구축해 기쁘다"며 "매년 쇼룸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과 함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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