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와 함께 열렸다.
개회사를 맡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8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와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열며 "안전은 자전거와 같아서 처음 익히기는 어렵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잊지 않는다"며 기상기후산업과 안전산업, 승강기산업 등 국민안전과 직결된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전·기상산업 개발 우수 기업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싱글 윈도우 앱 서비스 제공과 통합기상관측시스템 운영으로 총리상을 수상했다.
△공항철도 주식회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용인시청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재단법인 나라가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서, △㈜파코코리아인더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진상 씨 △㈜월드텍 허병도 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백현 씨 △㈜엘아이씨티가 기상산업 진흥 부문에서, △정해순 씨 △에이셀내진안전 △주식회사 웨덱스 △이승용 씨가 아이디어 제안 부문 등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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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대통령상, 다음기술단이 총리상,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장관상을 받았다. 안전산업진흥 유공표창은 △㈜지슨 △보라스카이 △㈜영신디엔씨 강일형 씨 △한일개발㈜ 천원석 씨 △㈜승리 김양동 씨가 받았다.
금호엘리베이터와 대전광역시가 승강기 안전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객지원처와 경기도가 총리 표창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와 SBS 보도국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 마련된 '2018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부스에서는 기상기후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목을 관람할 수 있었다. △기상장비와서비스 융합 등 기상기업과 유관기업 △기상기후 유관기관과 날씨경영 우수기업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와 예비창업팀 △미세먼지 저감 관련 기업과 협단체들이 홍보부스에 입주했다.
특히, 박람회 이틀째인 15일에는 기상산업 관련 국내외 바이어 초청과 상담회 및 기상기후분야 수출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세미나와 기상R&D 혁신기술 세미나 등으로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