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청소년상담사·임상심리사 합격자 증가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11.23 13:42
글자크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 상담심리학과는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합격생 배출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심리학과는 국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습득 후 스터디 준비반, 기출문제 풀이반, 임상수련 실습 등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해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합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사의 경우 해가 거듭될수록 시험 응시가 증가하면서 응시자 수만 올해 1만명을 넘어섰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학부를 졸업하고 응시하는 청소년상담사 3급의 경우 응시자가 가장 많은 반면, 합격률이 매년 평균 30%대를 웃돌 정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졸업생 중 자격시험 응시자들의 합격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가 공인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에서도 1차 시험에 응시한 본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이 대거 합격하면서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청소년상담사·임상심리사 합격자 증가


곽 교수는 높은 국가자격증 합격률을 이끈 배경에는 세종사이버대만의 탁월한 교육과정과 개인별 맞춤 교육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청소년상담사 필기시험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되는 다양한 심리치료 과목을 포함한 개편을 진행, 졸업 후 청소년상담사로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진행하고 시험 직전 기출문제풀이반과 면접대비반을 운영한다. 또한 시험 합격 선배들의 생생한 멘토링과 시험전략 공유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민간자격증인 상담심리사, 아동상담사, 가족상담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오프라인 특강이나 외부 전문가를 통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은 청소년 및 성인 상담기관, 복지 기관 등에 취업하며 정신과 또는 정신보건센터 취업, 미술치료, 예술치료, 독서치료, 직업상담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