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HOW'라는 제목의 이 강좌는 삶의 가치가 성공, 성장, 물질로 치환되는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접근으로 현대인의 삶을 이야기하고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인생수업 HOW'에서는 매회 저명한 연사 세 명의 강의와 함께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29일에는 '예술과 행복 : 나의 행복을 찾아서'를 주제로 양정무 교수(한예종 미술원), 작가 조승연(오리진보카 대표), 가수 김광진(더 클래식)이 강의와 공연을 진행한다.
12월 13일에는 '삶의 지향-실패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하재현 교수(건국대 신경정신과), 이정모 관장(서울시립과학관), 곽윤기 선수(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청중들과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게 된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강아솔, 김목인 씨가 매 강좌마다 번갈아 가며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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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문학 강좌는 방송 프로그램 8편으로 제작해 내년 2월부터 가톨릭평화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