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코어, 4분기 흑자전환 본격화-삼성

삼성증권은 올 4분기부터 에스엠코어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21일 "사업수주에서 매출 인식까지 6개월에서 18개월 정도 소요된다"며 "2018 년 1 분기를 저점으로 수주가 확대되었으며 2018 년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연구원은 이어 "올 3분기 수주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실적은 아직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SK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1월 동사의 지분을 인수해 현재는 SK그룹에 편입돼 있다"며 "SK그룹이라는 캡티브 마켓을 보유하고 있으며 SK C&C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