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254억 규모 사채원리금 미지급 발생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8.11.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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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 (12원 ▼12 -50.0%)는 최대주주 우여우즈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1600만주(지분율 12.7%)를 매각해 투자약정상 기한 이익상실 약정을 위반해 SBI 팬아시아 사모펀드, SBI 팬아시아 펀드(일본) 등 투자자들이 지난 20일 기한 이익상실을 회사에 통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미지급된 사채원리금은 원금 250억원에 이자 3억7500만원을 더한 253억7500만원이다.

차이나그레이트 측은 "빠른 시일에 채권자와 연락하여 상환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 우여우즈가 보유한 주식 중 2000만주가 채권자에게 질권설정돼 있어 만약 채권자가 반대매매하면 회사의 최대주주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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