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병태 무역보험공사 사장(직대), 권평오 KOTRA 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김학도 산업기술진흥원장./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그레이트 비전(Great Vision) 2022'를 발표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중견기업 지원기관과 '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 상호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권평오 KOTRA 사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과 중견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중견기업의 발전방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혁신실장은 "민간 금융기관의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에 가뭄의 단비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중견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핵심인력 양성과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