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파라다이스 등 5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8.11.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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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64,200원 ▲1,200 +1.90%), 파라다이스 (14,310원 ▼110 -0.76%), 한국마사회, 세아홀딩스, 럭스나인 등 5개 기관(기업)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해당 기업(기관)들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인증마크 활용과 후원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을 비롯해 법무부의 출입국우대카드 발급과 KB국민은행의 금리 우대(중소·중견기업)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럭스나인은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르 코르뷔지에전 후원 등 다수의 후원활동을 이어왔고 세아홀딩스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 후원재단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을 통해 오페라 인재 양성 및 저변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파라다이스는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고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CSR팀)를 신설하고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여행을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을 이어 왔다.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문화예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전까지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4개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24개가 인증받았으며, 올해 신규 인증 기관(기업) 5개를 포함해 총 33개로 늘어났다.


5개 기관(기업)에 대한 인증식은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리는 우수 후원자(기관) 격려 행사 '2018 예술이 빛나는 밤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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