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향토식문화대전' 전시요리경연 대상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외식산업학전공 학생이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의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시요리경연 단체 한식부문과 양식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식 팀은 김두현·김지현·김진영·김현정·이동규·정희찬·최다연·최희다 학생이 참가해 대구·경북지역의 문경 오미자축제, 청송 사과축제, 대구 약령시축제 등 대표축제의 지역특색이 강한 음식을 전시했다.

양식 팀은 강명수·김근영·김정환·류연찬·서경덕·정다린·지상현·현동훈 학생이 참가해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핑거푸드 4종, 전채요리 3종, 뷔페 3종, 베지테리언 코스 3종 등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직접 제조한 머랭쿠키, 초콜릿 등을 디저트류로 전시했다.

임현철 외식산업학전공 주임교수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과 현장 전문가의 지도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스타셰프 양성과 외식창업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