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왼쪽)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이 19일 무역업계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현대자동차 (235,000원 ▲4,000 +1.73%), LG전자 (91,200원 ▼1,400 -1.51%), 포스코대우, SK E&S, 효성, 동원F&B, 메타바이오메드, TCC 동양, 신동에너콤 등 대미 주요 수출·투자기업의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해리스 대사 외에 랍 랩슨 부대사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상무공사, 푸시핀더 딜런 경제공사가 참석해 우리 무역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최종 서명으로 양국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경제·통상 현안에 관해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