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민원실, 다음달 17일부터 서초동 외교센터로 이전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18.1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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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 “민원업무 공백 없도록 주말동안 이전작업”

여권민원실, 다음달 17일부터 서초동 외교센터로 이전


외교부 여권영사민원실과 여권과가 다음달 17일부터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로 이전해 업무한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 빌딩 4층에 위치한 민원실은 다음달 14일까지만 운영된다.

이후 17일부터는 서초동 외교센터 6층으로 자리를 옮겨 ▲아포스티유 및 영사확인 ▲해외이주 신고 ▲영주귀국 신고 ▲재외국민등록 등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외교부는 “이번 여권영사민원실과 여권과의 이전은 지난 7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외교센터에서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비우게 된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민원실 이전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작업을 다음달 15~16일 주말 동안 완료함으로써 민원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전 계기에 민원실 공간을 확장(504㎡→647㎡)하고, 민원실 내에 여성 화장실, 수유실, 민원접견실 등 민원인 편의 시설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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