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 3Q 순이익 116억원..신규 사업 기대감에 주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11.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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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1,146원 ▼22 -1.88%)는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16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8억3000만원,13억4000만원이다.



텔루스 관계자는 "3분기 주가 변동에 따라 파생상품 대규모 이익이 발생해 높은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익이 저조한 카메라모듈 사업 부분을 구조조정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텔루스는 지난 14일 주가가 전일대비 26.73% 오른 12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텔루스가 기존 사업 구조조정과 파생상품 손실 감소가 된 만큼, 신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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