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3Q 누적 매출 507억원 '사상 최대 매출 달성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11.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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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 (1,594원 ▲51 +3.31%)가 창사 이래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룽투코리아는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7%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룽투코리아 매출 성장은 자체 보유 중인 인기만화 IP(지적재산권) ‘열혈강호’를 활용한 게임 매출 확대와 자회사 더이앤엠 실적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회사 더이앤엠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룽투코리아 연결 실적에 기여했다. 더이앤엠은 13일 3분기 별도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2%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같은기간 151.3% 증가했다.



양성휘 대표는 “’열혈강호’ 게임은 국내는 물론 다수의 해외 국가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룽투코리아 실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달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천존협객전M’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신작 게임 3종의 출시도 예정돼 룽투코리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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