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산업협회 및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LNG 추진선박 & 벙커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산업의 새 시대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등 6개국 관계자와 우리나라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선급, 해운사 및 조선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또 세계 유수의 석유회사인 쉘(Shell)의 아시아지역 본부장인 에이미 티아닝 롱이 '해양연료로서의 LNG산업 개발'을 주제로 연설한다.
해양수산부 최준욱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LNG 추진선 및 벙커링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해외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선진국 및 기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