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70선서 보합권 등락…외인 매도세 강해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1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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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포인트(0.08%) 오른 2072.8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2071.41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207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현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6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4% 내린 670.56을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0.69포인트(0.4%) 하락한 2만5286.49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전일대비 4.04포인트(0.2%) 떨어진 2722.18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보합세인 7200.87로 마감했다.

◇코스피, 외인 공세 등락 거듭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2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60억원 순매수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9계약 539계약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906계약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3억원, 비차익이 27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4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이 2%대 상승세고 의약품 비금속광물은 1%대 오름세다. 화학 운송장비 유통업 등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은행 보험 전기전자 금융업 철강금속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0.7%대로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LG화학현대차 SK텔레콤 등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에 이어 3%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POSCO 신한지주는 약세다.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팔자세에 하락 전환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91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5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제약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종이목재 등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펄어비스가 강보합세고, 나머지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메디톡스가 2%대 하락세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은 1%대 내리고 있다. 신라젠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등은 약보합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2.4원 내린 1130.9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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