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Q 사상 최대 실적… 영업익 603억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11.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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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70억, 영업이익 603억… '검은사막' 온라인·모바일 안정적 성장

펄어비스, 3Q 사상 최대 실적… 영업익 603억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성과 덕분이다.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1170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3.8%, 영업이익은 297.2% 증가했다. 순이익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4% 늘었다.



'검은사막 온라인'의 대대적인 리마스터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150여개 국가에서 흥행 장기화 기반을 마련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9번째 직업 '금수랑'과 신규 사냥터, 길드 토벌 등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지난 1년간 검은사막 IP의 가치 증대와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검은사막 온라인의 리마스터링,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시장 진출과 '이브 온라인'의 CCP게임즈 인수는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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