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아이엔씨는 골프존이 올해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LGA)를 인수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골프 교습 분야 주역이 될 것으로 봤다. 휴대용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사 데카시스템의 인수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데카시스템이 보유한 전세계 골프장 6만여개의 실측데이터와 거리측정기 기술력이 골프존의 골프장 운영사업에 적용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김 회장은 또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Asia Pacific Golf Group)의 '2018 아시아 태평양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수상하고 '2018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사'에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 측은 "김 회장이 2000년 골프존 설립 후 단기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약 4만여명을 고용하고 수백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했다"며 "스크린골프를 통해 청년골퍼 층을 확대하고 골프가 전 세대의 사교와 여가 생활로 자리를 잡도록 앞장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