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회장, 亞 골프산업 영향력 5위 선정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11.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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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아이엔씨, 골프존의 LGA·데카시스템 인수 호평…'2018 아시아 태평양 명예의 전당 어워드'도 수상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 사진제공=골프존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 (3,860원 ▲25 +0.65%)은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 11·12월호'에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골프아이엔씨는 골프존이 올해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LGA)를 인수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골프 교습 분야 주역이 될 것으로 봤다. 휴대용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사 데카시스템의 인수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데카시스템이 보유한 전세계 골프장 6만여개의 실측데이터와 거리측정기 기술력이 골프존의 골프장 운영사업에 적용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골프아이엔씨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골프 매체로 꼽힌다.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 회장은 또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Asia Pacific Golf Group)의 '2018 아시아 태평양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수상하고 '2018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사'에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 측은 "김 회장이 2000년 골프존 설립 후 단기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약 4만여명을 고용하고 수백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했다"며 "스크린골프를 통해 청년골퍼 층을 확대하고 골프가 전 세대의 사교와 여가 생활로 자리를 잡도록 앞장섰다"고 밝혔다.



김영찬 회장은 "국내외 골프 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를 위해 애썼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앞세워 골프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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