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시장의 나흘 연속 상승과 오늘 상장한 신규주의 강세에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8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공모가 2만5000원의 셀리버리(3만원,+0.84%)는 4거래일만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고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승인종목인 현대오일뱅크(5만3500원,+0.94%)는 소폭 상승했으나 전진바이오팜(1만6850원,-0.88%)은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노바텍은 공모가 1만원 대비 41% 높은 1만410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였고 장초반 1만1400원을 저점으로 상한가인 1만8300원으로 매매를 마감하여 공모가가 공모희망가 하단으로 결정되었음에도 수요예측경쟁률이 낮았지만 수급측면이 제일 중요함을 다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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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림텍은 코스피 상장을 철회하였고 노랑풍선, 케이티비네트워크, 머큐리, 뉴트리 4개사가 코스닥시장본부의 심사를 통과하였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기업공개(IPO) 후보종목들은 상승하거나 보합이었으며 바이오관련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내년 기업공개(IPO)예정인 티맥스소프트는 1.96% 오른 5만2000원의 호가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20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인 포스코건설(3만2600원,+0.62%)은 사흘 연속 소폭 상승했다.
SI업체인 엘지씨엔에스는 3.26% 하락한 4만4500원의 호가로 한달여의 상승세를 보인 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고 현대삼호중공업도 2.27% 내린 4만3000원의 호가로 마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 내린 73만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현대엠엔소프트(4만8500원,-0.51%)도 최고가인 5만1500원을 기록한 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제약업체인 한국코러스는 1.30% 오른 780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필러업체인 아크로스는 2.90% 내린 6만7000원의 호가로 어제의 상승분을 상회하는 하락으로 조정을 보였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은 1.30% 오른 1만95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으나 RNAi치료제 업체인 올리패스는 1.20% 내린 4만1000원의 호가로 제대로된 반등없이 4주째 조정을 이어갔다.
이밖에 블루홀(38만2500원), 한국증권금융(1만3000원), 카카오게임즈(2만3000원), 엔쓰리엔(1만400원), 이스타항공(1만6000원), 폴루스(8300원), 에스아이플렉스(7500원), 메가젠임플란트(1만7700원), 메드팩토(4만9000원), 신테카바이오(1만725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