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진호 회장 개인 SNS
양 회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그저 회사 조직을 잘 추슬러야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저의 독단적 행동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가 되었음을 절실히 느낀다"라며 "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 아니라 양 회장은 "모든 잘못은 제게 있으며 직원들의 침묵도 저의 독선적 행태로 인한 것이다"라며 회사 직원들은 책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보도와 관련한 모든 사항에 관해 제가 마땅히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양 회장 관련 보도를 통해 폭행뿐만 아니라 동물학대 등 다양한 혐의점이 인지됐다"며 "사이버수사대, 지능팀 등으로 구성된 기존 전담팀에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수사 인력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양진호 회장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