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개인 동반 사자에 이틀 연속 반등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42억원, 263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14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774계약, 279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1만699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운수창고가 4%대 상승했고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은행 섬유의복 보험 등이 2%대 올랐다. 증권 기계 화학 종이목재 금융업 의료정밀 등은 1%대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이 2%대 하락했고 음식료품 통신업 등은 약보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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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가 0.12% 오르며 4만2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는 보합 마감했다.
셀트리온 (177,100원 ▲6,100 +3.57%)과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4,000 +1.80%)는 각각 3.55%, 2.64% 하락했다.
LG화학 (378,500원 ▲3,000 +0.80%) POSCO (390,000원 ▲19,000 +5.12%)는 1~2%대 상승한 반면 현대차 (231,000원 ▼2,500 -1.07%)와 SK텔레콤 (50,700원 ▲400 +0.80%)은 하락 마감했다.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일렉트릭 (239,000원 ▲26,000 +12.21%)과 유한양행 (70,100원 ▲1,600 +2.34%)은 이날 각각 14.21%, 13.66%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55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200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개인 투자자 매수에 상승 마감 =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53포인트(0.7%) 오른 648.6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9억원, 888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9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제약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음식료담배는 4%대 올랐고 인터넷 IT부품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등이 3%대 오르며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올해 실적이 바닥을 찍을 것이란 분석에 8%대 하락했다.
CJ ENM (73,700원 ▼200 -0.27%) 신라젠 (4,510원 ▼5 -0.11%) 포스코켐텍 (258,500원 ▲9,500 +3.82%) 에이치엘비 (97,300원 ▲4,100 +4.40%) 바이로메드 (4,410원 ▲170 +4.01%) 펄어비스 (27,700원 ▲500 +1.84%) 메디톡스 (132,500원 ▲4,400 +3.43%) 등도 모두 하락했다.
반면 나노스 (640원 ▲73 +12.87%) 12%대 상승 마감했다.
캐스텍코리아 (1,834원 ▲24 +1.33%)는 1114억 규모 부품 납품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203원 ▼61 -23.11%)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보였다.
반면 인터로조 (24,900원 ▼4,650 -15.74%)는 실적 부진에 13%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968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224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3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51%) 오른 264.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