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빅데이터 기반 민원 분석 플랫폼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8.10.31 13:07
글자크기
수원시, 빅데이터 기반 민원 분석 플랫폼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수원시가 각종 민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수원시 민원 공유·분석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민원 공유·분석 플랫폼은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공유·분석하는 시스템.

31일 시에 따르면 플랫폼은 현재 수원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새올·시장님보세요·휴먼콜센터 등 3개의 민원 시스템에서 접수된 민원을 통합해 지역·대상별로 나눠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민원처리부서에 공유한다.



또 시에서 발생한 모든 민원을 해당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유한다.

메인화면에서는 시 전 지역의 유형별·지역별 민원 현황과 민원 워드클라우드 등 주요 민원 키워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은 합리적인 민원 처리와 시민 맞춤형 정책 발굴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민원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수원시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