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제16회 머니투데이 IR대상' 시상식에서 이은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호연 휠라코리아 실장, 정성호 한국콜마 이사, 이동훈 SK이노베이션 IR팀장, 신현하 현대자동차 재경기획팀장, 최정환 SK텔레콤 상무, 강구만 오뚜기 이사, 맹학남 메리츠종금증권 전무,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서승묘 청담러닝 부장, 김진만 한솔그룹 상무, 송재국 삼성전기 재경팀장,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 이원덕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 김종민 GS건설 상무,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 권봉중 KB금융 IR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금융시장 여건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며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런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종별 최우수 IR 기업은 △금융: KB금융지주 △자동차: 현대자동차 △IT: 삼성전기 △건설: GS건설 △통신: SK텔레콤 △정유·화학: SK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 신라젠 △뷰티: 한국콜마 △패션·의류: 휠라코리아 △음식료: 오뚜기 △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지주회사: 한솔홀딩스 △스몰캡(공동수상): 농우바이오, 청담러닝 등이 선정됐다.
이원덕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지속해왔던 주주 및 시장 참여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소액주주와 소통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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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회를 맞는 '머니투데이 IR대상'은 IR 모범기업의 명예를 높이고 투자자에게 훌륭한 투자 가이드로 위상을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기업은 자본시장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기업을 추리고, 각 기업이 제출한 공적조서와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심사위원회의 최종평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