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제19회 파루인문학당 개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10.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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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4시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주경철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제19회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

'유럽이야기 태양왕 루이14세(LouisⅩⅣ)와 그의 시대'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루이14세의 삶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유럽이야기로 구성됐다.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주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양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대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 '문화로 읽는 세계사'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히스토리아',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향토기업 ㈜파루의 후원으로 설립된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은 지역민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최진석, 김대식, 배철현. 정하웅, 한명기, 김상근 교수 등 국내 인문학 명사를 초청해 강연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순천대, 제19회 파루인문학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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