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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은행은 미국 뉴욕거래소에도 상장된 기업으로 연간 170회 이상의 국내외 공시를 냈는데, 지난 1년간 공시오류 제로(0)를 기록하는 등 '무결점' IR활동이 빛났다.
해외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전통적인 투자자 밀집지역 뿐 아니라 중소 투자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IR저변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IR 활동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큰 효과를 봤다.
이 결과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금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지분율도 2.96%포인트 늘었다. 체계적인 IR은 우리은행 신용등급 상향(올해 4월 무디스 신용등급 A2→A1)이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사 가운데 무디스 신용등급이 오른 곳은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에서 아시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IR활동의 신인도도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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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 경영기획 그룹장은 "IR부문의 성과는 CEO의 전폭적 지지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영업가치 제고를 경영의 최고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